“다시 태어나면 언니로 태어나고 싶어.” “전생에 너처럼 살다가 '다시 태어나면 막 살아야겠다' 한 게 지금 나고, 또 나처럼 이렇게 살다가 '아, 이것도 아닌가보다. 다시 태어나면 단정하게 살아야겠다' 한 게 지금 너야. 너나 나나 수없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왔다 갔다 했어. 왜 이래, 순진한 척.” 所以下輩子不要轉生為人ㄌ
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,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, 긴 긴 시간 이렇게 보내다간 말라죽을 것 같아서 당신을 생각해 낸 거에요. 언젠가를 만나게 될 당신. 적어도 당신한테 난 그렇게 평범하지만은 않겠죠.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.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, 만나지도 않은 당신. 당신. 누구일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