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련히 피워낸 열
눈부신 다짐도
꽃이 지듯 시들어가겠지
朦朧綻放的十次
那耀眼的誓言
也會如花凋謝般枯萎吧
아름답단 말처럼
내 모습 이대로
심어둔 우리를
기억하겠다 해줘
如同美麗的話語
就這樣的我
請記得
曾種下的我們
난 새하얀 눈이 돼 어딘가로 흩어질 거야
그 장면 안에도
네가 미소 짓기를
我將化為純白的雪,飄散至某處
在那場景中
希望你依然微笑
바람아 네가 보여준 이 세상은
꽃잎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더라
風兒啊,你所展示的這個世界
花瓣聚集在一起,照亮了整個世界
시간 따라 다다른 이 순간은
작은 티끌 하나 하나라도 없었다면
보지 못했을 이야기
順著時間走到的這一刻
若不是每一顆小小的塵埃
那故事將無法看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