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계 휴가가 따로 없고 연중 휴가로 사흘을 쓸 수 있는 터라 대체로 11월에 친구집(독신/경기도 소도시에 본인apt에 살고 있다)으로 잠을 자러 가는 데,
올해는 어쩐지 파자마가 입고 싶어서 난생 처음 파자마를 사보려는 중.
커플 파자마가 워낙 많이 보여서 커플인 척 하고 사이즈 맞춰서 두 벌 살까(->77반~88사이즈) 하다가,
지인의 '귀여운 걸 사라!!'는 말에 옳다구나 하고 귀여운 거 고름. 아... 아마도 귀...귀여...울 거임
센스가 없는 사람이라...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놔따. #kr